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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타트업과 조력자
    스타트업(start-up) 2017. 5. 22. 09:30


     스타트업은 외부의 도움을 많이 받는다. 특히, 학생 창업가는 외부의 도움이 절실한 경우가 많다. 경험과 기술이 절대적으로 부족하기 때문이다.

     

     조력자는 생각보다 대단한 존재가 아닐 수 있다. 아는 동네 형, 친한 선/후배, 엄마 친구 아들, 교수, 선생님, 사업하다가 알게 된 사람들 등등.


     이번 주제의 핵심은 조력자에게 도움을 청하고 그 후의 처리 방식이다.

     

      대부분,

     

      “~좀 도와줘

     라고 도움을 청한 후, 문제가 해결되면,

     

     “야 고마워 밥 살게

     하며 마무리 짓는다.

      

     여기서 아무런 문제점이 느껴지지 않는다면 당신이 과연 사업을 하는 게 맞는 길인가 다시 한 번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 , 자신의 인간관계가 혹시 얕거나, 길게 가는 편이 맞는지 다시 고려해볼 필요가 있다.

     

     결론부터 말하면, 도움을 주는 모든 사람들에게는 빠른 시일 내에그에 합당한 물질적보상을 해줘야 한다. “나중에 성공하면 보답하지 뭐라거나, “술 한번 사주지 뭐라며 흐지부지 넘어가면, 당신은 더 이상 그에게 도움을 청하기 힘들어질 것이다. 관계가 애매한 경우, “이 사람은 필요할 때만 찾는 사람이다라고 낙인찍힐 수도 있다.



    - 야 저번에 부탁했던거 한 번만 더 ... - 꺼져



     

     여기서의 금전적인 보상의 대가는, 그 사람의 도움에 대한 것뿐 아니라, ‘그 사람그 사람의 인맥모두를 포함한다. 그 사람의 마음을 사는데 투자하는 것이란 얘기다.

     

     ‘, 000은 도와달라고 하면 그에 따른 보상은 확실히 하는 사람이다라는 생각을 가지게 되면, 공과 사를 구분하는 것에 대해 신뢰가 쌓이게 된다.

     

     물론, 자신들은 100%선의로 도와준 것이기 때문에, 금전적 보상을 받지 않겠다는 경우도 있다. 이러한 경우라 할지라도, 반드시 금전적 보상은 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당신이 ~큼 했으니 ~큼 주겠다가 아니라, “당신이 한 일의 가치는 우리에게 최소 ~큼의 보상은 받아 마땅할 만큼 크다라는 의미를 분명히 전달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렇게 해야 선의를 베푼 사람도 기분 좋게 받거나 거절할 수 있다


     끝으로, 당신의 친구, , 누나 등 관계가 가깝고 친할수록 보상 문제를 건너뛰는 경우가 많은데, 만약 그들이 도움을 준 일들을 외부에서 위탁해 처리했다고 가정해보라. 생각보다 많은 인건비가 발생한다.

     

    그들도 어디선가에서는 존중받는 고급 인력일 수 있다는 걸 명심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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