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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타트업과 R&D
    스타트업(start-up) 2017. 5. 15. 17:25


      스타트업은 세밀한 타깃을 정하고 역량을 집중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한다. 하지만 다양한 제품을 하고자 하는 욕심은 누구에게나 존재할 것이다. 보다 다양한 시장에 접근할 수 있어야 많은 잠재고객층을 확보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자금, 인력 모두 부족한 스타트업에게 2개 이상의 제품을 동시에 개발하고 사업화를 진행한다는 것은 불가능에 가깝다.

     

      하지만 분명한 사실은 처음 타깃으로 잡았던 제품이 완성이 되면, 바로 다음 차기 제품/서비스가 등장해야 사업이 롱런할 수 있다는 것이다. 또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차기 아이템을 지속적으로Develop해야 한다. 물론 현재의 메인 아이템을 성공적으로 진행하면서 말이다.

      

      그럼 어떻게 R&D를 진행해야 할까? 자금이 갖춰졌다는 가정 하에 답은 간단하다. 차기 아이템/서비스 R&D팀을 따로 구축해서 동시에 진행하면 된다.


     하지만 이는 스타트업에게는 불가능한 전략이다. 문제는 항상 돈이니까.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답은 간단하다. R&D에 개발자 팀원이 따로 추가적 시간을 쏟아야 한다. 하지만 이는 개발자의 의욕도 떨어뜨리고, 현재 아이템과 차후 아이템의 개발을 혼동할 가능성도 생겨, 현재 진행하고 있는 사업내용이 망가질 수 있다.(고민거리만 추가하는 꼴이 된다)

     

     그래서 필자가 제안하는 것은 3~4일마다, 혹은 적어도 일주일에 한 번, 몇 시간 정도는 R&D에만 개발팀원을 비롯한 전 인력의 역량을 쏟는 시간이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그래야 현재 진행하고 있는 아이템에 영향을 주지 않으면서도 차후의 버전을 빠르게 내 놓을 수 있다.

     

     (이외 시간은 본래 계획한 대로 개발해야 한다. 여기서 나온 아이디어는 어디까지나 '차기'아이템에 대한 내용이다. 당장 적용하려는 욕심은 버리자.)

     

     또 중요한 것이 개발과 개선을 할 때마다, 즉 새로운 버전이 나올 때마다 장단점을 잘 정리해가면서 진행해야 한다는 것이다.

     많은 경우, 마치 버전 2가 버전 1보다 절대적으로 모든 면에서 나아졌다고 생각하기 쉽다.(버전 1의 단점을 많이 커버한 경우)

     

    정말 모든 면에서 발전했다고 자부하기는 결코 쉽지 않다


     

     하지만 어떠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추가한 장비가 또 다른 문제점을 야기할 수도 있고, 제거한 장비로 인해 다른 장점을 잃어버리는 경우도 있다.

     

     따라서 양면을 잘 따져가면서 개발하고 그 과정은 모두 기록하고 분석하여, 문제가 발생하거나 새로운 수요에 대한 대비를 하여 즉각적으로 대비할 수 있게 해야 할 것이다.

     

    정리하면,

     

    1. 차기 아이템 R&D는 주기적으로, 지속적으로 할 수 있게 시간을 할당할 것!

    2. 신버전의 아이템이 항상 ()버전의 아이템보다 모든 면에서 뛰어나다고 섣불리 판단하지

       말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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