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강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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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과 회의스타트업(start-up) 2018. 7. 3. 11:54
스타트업을 하는 느낌은 어떤 것일까? 당신은 대학생 시절 팀과제를 수행해본 일이 있는가? 운이 좋아 마음 맞는 사람과 팀이 꾸려진다 하더라도, 팀워크가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 겪어 봤을 것이다. 스타트업은 매일 매일이 팀플과제에 시달리는 느낌이라고 보면 된다.(극혐) 필자가 이런 느낌을 뼈저리게 느낀 부분이 바로 회의다. 처음엔 누군가 시켜서 하는 게 아니라, 우리가 하고자 하는 일을 논의한다는 것 자체가 뭔가 멋있고 어른이 된 것 같아 회의만으로도 가슴이 뛰었다. 하지만 거듭된 회의에 나와 팀원들은 점점 지쳐갔다. 이윽고 회의 자체를 두려워하는 느낌까지 받기 시작 하였다. 30분 룰, 발언시간 제한, 회의 전에 논의하고자 하는 리스트 정하고 관련된 내용만 하기 등 회의시간을 혁신적으로 줄이고, 효율적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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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과 허세스타트업(start-up) 2018. 6. 29. 15:00
외부적으로 도움을 요청하거나 사업관련 상담을 할 때 우린 얼마나 솔직해야 할까? 특히 우리를 평가하는 입장에 있는 사람들과 이야기 할 때 말이다. 대부분의 사업 대표자들은 자신의 사업을 부풀려 말하는, 이른바 ‘허세’를 부리지만, 정 반대의 대표들도 있다. ‘나는 꾸밈없이 정면 돌파 하겠다’라는 마인드를 가진 사람들이다. 이 마음가짐은 솔직하고 당당한 느낌을 줄 수도 있다. 하지만 사업상의 심각한 문제점이나 치부까지 굳이 밝히지 않아도 될 것들까지 당당해지는 것이 문제다. 심지어 일부러 얕잡아 보이고 싶어 ‘우린 아무것도 없다’란 식으로 말하는 사람들도 있다. 그럼 이제까지 팀원들과 애써 develop한 모든 것들은 뭐란 말인가? 이건 자신뿐만 아니라 팀원들 전체를 깎아 내리는 폐급 언어구사다. 물론 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