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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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과 회의스타트업(start-up) 2018. 7. 3. 11:54
스타트업을 하는 느낌은 어떤 것일까? 당신은 대학생 시절 팀과제를 수행해본 일이 있는가? 운이 좋아 마음 맞는 사람과 팀이 꾸려진다 하더라도, 팀워크가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 겪어 봤을 것이다. 스타트업은 매일 매일이 팀플과제에 시달리는 느낌이라고 보면 된다.(극혐) 필자가 이런 느낌을 뼈저리게 느낀 부분이 바로 회의다. 처음엔 누군가 시켜서 하는 게 아니라, 우리가 하고자 하는 일을 논의한다는 것 자체가 뭔가 멋있고 어른이 된 것 같아 회의만으로도 가슴이 뛰었다. 하지만 거듭된 회의에 나와 팀원들은 점점 지쳐갔다. 이윽고 회의 자체를 두려워하는 느낌까지 받기 시작 하였다. 30분 룰, 발언시간 제한, 회의 전에 논의하고자 하는 리스트 정하고 관련된 내용만 하기 등 회의시간을 혁신적으로 줄이고, 효율적인 ..